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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영화 / 책 등을 리뷰 합니다.

※※※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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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로건 미친영화

No. 6


하리

이..........이거 FH셀아니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보면서 몇몇장면 (내 NG 목록)에서 나 걱정해준 거 너무 감동이었음 근데 하 이 나쁜놈들
스포일러 편하게 쓰려고 만든 게시판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적당히 씀
애들 이렇게 낡은 것도 너무 맘쓰리고 내가 이걸 보긴 보는구나 싶었다 약간 아껴놓고 아껴두다 그런 느낌이었어서…
그런데도 찰스는 언제나 올곧았고… 로건의 끝은 로건만이 맺을 수 있는 그 결말이 정말 좋았음
그리고 항상 남들이 자신을 떠나기만 했는데 이번엔 자신이 '지켜낸 다른 사람'을 보면서 이런 기분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게 뜻깊음
마지막에 X로 돌려주는 것도 레알 사람 미치게 하는 부분임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울었던 거 같음
아빠...
2

No. 5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거대한 3부 메우기

너희가 먹는 레니게이드도 뮤턴트가 비벼준거다
#엑스맨

No. 5


하리

123엑퍼클도 봤는데 다 봤던 거라 이거부터 기입함
사실 저는 엑스맨 차일드라서 (마블은 스파이더맨 빼고 모름) 엑스맨을 보고 큰 사람이라 이번에 다들 뮤턴트 정주행한다할때 너무 즐거웠음
물론 3은 없는 겁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1>2보고 3은 유튭 요약을 보셔야합니다. 여러분의 2시간을 낭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엑퍼클을 보세요.

아무튼 서두가 길었는데 딱 퍼클보고 엑스맨 탄생 울버린 보고 여기로 넘어오니까 좋더라고
아 그레 울버린이 있긴했는데 그냥 정리하기 귀찮아서 이걸로 퉁칠게요, 울버린은 남자 향기가 진짜 쩔었는데 (그래도 부담스럽진 않았음) 아무튼

소수자성이 진짜 잘 나타난 영화라고 생각함… 오락용으로도 좋지만 그냥 오락용으로 넘어가기보다는 뮤턴트가 띄는 그 소수자성이 날 힘들게(+) 할 때가 있어서 더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에릭과 찰스가 말하는 정의나 그들의 가치관 대립을 보면서 참 즐겁다는 생각이 들고 되게 지독하다는 생각이 들어

암튼 다들 재미있게 본 거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더라

하리

3은 없다고 해서 말인데 여기서 너무 깔끔하게 치워줘서 마음에 들었음 ;;; 엑스맨 좋아하면 진짜 적어도 여기까진 달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진짜임 그리고 로건은 울버린 좋아하면 꼭 봐
2

No. 4

올드보이 오대수씨는요…… 말이 너무 많아요…….

박찬욱먼쓰

웃어라,
세상은 너와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넌 혼자 울게 될 것이다.
#박찬욱

No. 4


하리

미쳤냐고
아니근데 난 금자씨가 더 취향이긴함 (당연하겠죠…)
근데 미쳤냐고, 대한민국에서너무일렀던거같습니다
어쩌다보니 5월이 박찬욱먼쓰도장깨기가됐네
그러니까 미쳤냐고
내가 복수따윈 허무하다고 했지
복수하지말라고했지
그만하라고복수

하리

이거 다시 생각해봐도 존나 걍 모든 장면이 너무 충격적임 아기 하리가 봤으면 정신 붕괴되면서 비명질렀을듯
2

No. 3

친절한 금자씨 너나 잘하세요.

박찬욱먼쓰

왜 이렇게 눈을 씨뻘겋게 칠하고 다녀?
친절해 보일까 봐.
#박찬욱

No. 3


하리

정신이 붕괴된 거 같은데 이게 맞나
스크린에서 계속 충격적인 게 나와서 뒤늦게 알았는데 뇌가 다 녹았음
예술성 점수 미쳤다… 그리고 언젠가 보고 싶었던 거라서 리스트 달성했달까
같이 보자고 한 캔크사 사람들에게 감사함
그리고 아름더럽다
정말 아름더럽다
복수는 아름더러운거야

하리

이거 시드랑 또 봄
진짜 또 봐도 너무 장난 아님
난 금자씨를 좋아하는 게 틀림없음
그렇지 않고서야 (이하략)
너무 좋아서 한동안 갠홈 브금도 금자씨 ost였음…
1

No. 2

벼랑 위의 포뇨 삶과 죽음의 이야기

1일 1지브리

No. 2


하리

미야자키 감독님 왜 이렇게 사람 싫어하시냐고요
진짜 너무 끔찍하게 인간 그려놓으심 너무 더럽고 추악하고 지저분함
이…이렇게까지요? 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각하게
그리고 정말 죽음과 삶의 기로에 서 있음에도 용기를 잃지 않는 자란 좋구나
다시 보기를 이틀 간 해보고 있는데 슬슬 안 봤던 작품들도 도전해봐도 괜찮을 듯?
1

No. 1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린 시절의 추억 되짚기

1일 1지브리

No. 1


하리

리뷰 게시판 바꾸면서 전에 써뒀던 걸 싹 날림
4월 20일에 다시 썼는데 아마 4월에 봤던 걸로 기억하고
시간 날 때 마다 하나씩 꺼내보기로 했음
매일 본다곤 안했다 그냥 될 때 하루에 한 개 씩
근데 다시 보니까 이렇게 참혹한 전쟁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음…
마음을 달래려고 하나씩 꺼내보려 했는데 초장부터 마음이 박박 찢겨짐
이렇게까지 폭력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였냐고요